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트라 시리즈 (문단 편집) === 한국 === 한국은 2000년대 초반의 특촬 르네상스 시대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유난히 쇼와 울트라맨을 구해보기 어려운 환경[* 각 시리즈마다 에피소드 누락이 굉장히 심해서 전편을 구해본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나마 2000년대 중반 [[클럽박스]]의 등장 덕분에 화질은 다소 낮더라도 전편을 구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 전까지는 한 편 한 편을 구한다는게 보통 일이 아니었고, 일부 작품은 클럽박스에서조차도 구하기가 어려워 다른 경로를 이용하는게 강제될 수 밖에 없었다.]인데다 단지 한글자막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시청을 꺼리는 팬들이 많아 [[울트라 형제]] 설정을 [[울트라맨 타로]] 더빙판이나 [[울트라맨 뫼비우스]]만으로 접한 팬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언어 문제는 아무리 언어 감각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최소 몇 년 이상 걸리는 것이라 절대 하루이틀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팬들의 어려움을 이해할 여지는 충분하다. 당장 한국의 1세대 올드 팬들 중에서도 자막 없이 네이버 사전 뒤져 가면서 단어와 표현을 찾아 공부한 이들이 수두룩하다. 거기다 울트라 시리즈 자막은 잘 만들어지지도 않는데다 그나마 배포된 것들도 [[발번역]]이 태반이고 [[자막 테러|장난삼아 야플 향우회라고 불릴만큼 번역 수준이 매우 떨어졌었기 때문에]], 안 그래도 진입 장벽 높은 시리즈를 더 접하기 어렵게 만드는 악영향을 낳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울트라 시리즈는 그나마 타이틀 자체는 널리 알려졌어도 대중적인 인지도만큼은 가면라이더와 슈퍼전대에 밀렸었다. 경쟁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TV에서 정식방영된 것이 헤이세이 시리즈와 뫼비우스 같은 비교적 최신작이었기 때문에 일본의 영향을 받은 팬들의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일본과 같은 과격한 올드 팬이 없거나 있어도 거의 사라져 세대 대립이 일어나지 않는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전반에 한국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올드 팬들은 태생부터가 90년대 중반 쇼와 재평가기의 일본 신규 팬들의 영향을 받은 세대들로, 올드 팬이라고는 하나 쇼와 구작들을 한 바퀴 이상 다 돌리고, 헤이세이까지 함께 받아들이면서 울트라 시리즈 전반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시각을 중시하는 등 실질적인 스탠스는 일본의 신규 팬들과 상당히 일치한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 나이 먹고 팬 활동을 은퇴하거나 그들만의 세계로 들어가 단절되어 있기 때문에 세대 대립은 별로 없고 취향 대립이 대부분이다. 일본과 확연히 다른 점은 [[VS놀이]]나 [[파워 밸런스]], [[파워 인플레]] 등 무의미한 논쟁을 벌이는 팬들이 제법 많은 점이다. 그래서 다른 작품들에서 하던 버릇을 그대로 들고 와서 아무 생각없이 쓸데없는 밸런스 논쟁 글을 올리는 신규 유입자가 유난히 많이 보이는데, '''어차피 아동들이 보는 거고 스펙이 공개된 이상 비교하면서 떡밥 굴리는 건 당연한 게 아니냐'''며 밸런스 논쟁을 혐오하는 팬들과 대립각을 세우곤 한다. 원인을 따지면 일본발 뇌피셜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한국 팬덤은 과거부터 정식 루트로 들어온 울트라 시리즈 정보가 거의 없다보니 대부분을 원산지이자 각종 정보가 가장 풍부한 일본 팬덤이 배포 내지는 작성한 자료들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었고 이렇게 유입된 질 좋은 문서들이나 잡지 및 기타 정보들 덕분에 대부분의 국내 위키에서 울트라 시리즈 관련 정보가 기록되고 보존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은 원산지라는 특성상 질 좋은 정보를 가장 많이 보유한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신뢰도가 떨어지는 거짓 정보들도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곳이기도 하다. 울트라 시리즈를 가장 접하기 쉬운 지역인 만큼 온갖 허위 과장된 정보가 나돌기 쉬운 지역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아무 정보나 긁어 모으는 과정에서 교차 검토를 전혀 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이기도 하다. 일단 초인으로 진화한 외계종족인 울트라맨과 아무리 초인적 힘을 받았다 하더라도 태생부터가 인간이거나 인간 사이즈의 종족이란 한계를 지닌 가면라이더나 슈퍼전대를 종족 특성에 관계 없이 완벽하게 1 대 1로 비교할 수 없다. 슈퍼전대의 주역 로봇들조차도 출력이나 스펙 면에서는 분명 울트라맨들보다는 한참 낮지만 작품 내 보정을 받아 한계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자주 나타나는데, 이건 울트라맨들도 마찬가지로 안 그래도 강한 외계 종족이 위기에 처했다가 인간의 응원이나 신비로운 힘의 각성 등으로 한계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묘사가 자주 등장하므로 결국 보정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라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장르가 아예 다른 애니메이션 쪽이라면 더더욱 말할 것도 없다. VS. 놀이로 파워 밸런스를 나누거나 순위를 매기려면 '''작품 내 고유한 설정이나 특징들을 전부 무시하고 극중의 보정 같은 변수를 완전히 제거해서 어느 한 쪽도 우세하지 않게 완벽하게 똑같은 조건 하에 싸움을 붙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데 이건 어느 쪽이든 팬들을 만족시키기는 커녕 전부 다 제작진을 욕하고 떨어져 나가게 만들기 딱 좋은 방법이다. 결정적으로 '''[[울트라맨 VS 가면라이더|울트라맨 VS. 가면라이더]] 외에는 공식적으로 다른 작품과 크로스오버를 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아예 의미가 없다.''' 크로스오버물도 양 쪽의 설정을 존중하면서 동등하게 보정을 줘야지 한 쪽으로만 쏠리거나, 원작과 다른 캐릭터성[* 원작에서는 개념인인데, 크로스오버물에서는 갑자기 꼰대로 묘사되는 등.]을 어설프게 부여하거나 이상하게 해석해 버리면 100% 양쪽 팬들한테서 클레임 들어올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 측에서도 굉장히 고심해야 한다. 당장 예시로 든 울트라맨 VS. 가면라이더는 당시에도 굉장히 성공적인 크로스오버로 평가 받았으며 2020년대에도 특촬 계열 크로스오버로는 가장 모범적인 사례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슈퍼전대와 가면라이더, 메탈히어로의 크로스오버가 대부분 평가가 최악이거나 그나마 괜찮지만 몇 번이고 볼 수준은 아니다라는 평이 많은 작품이 수두룩한데 비하면 적어도 이런 점에서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좋은 셈이다. 당시엔 헤이세이 울트라 시리즈는 물론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도 방영하기 한참 전이었기 때문에 크로스오버 대상은 어디까지나 쇼와 시리즈[* 방영 시기는 쇼와-헤이세이 과도기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쇼와 라이더로 취급되는 블랙 시리즈 포함.] 뿐이었음에도 스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기술 제휴가 잘 이뤄져서 양 쪽 모두 Win-Win하는 좋은 결과가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